봉천교회, 세광교회 합병, 결국 5년만에 이혼소송

처음부터 잘못된 합병은 오래가지 못해

황규학 | 입력 : 2020/04/20 [03:16]

새봉천교회(조인훈목사)가 합병한지 5년만에 무분별한 합병에 대한 불렵화음으로 합병무효소송에 들어갔다. 이미 합병당시의 교인들도 약 400여명이었지만 절반은 떠난 상태에서 합병은 실패로 끝났고, 서로 양측이 소송전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 150명만 남은 상태.

 

조인훈목사는 수시로 당회를 열어서 반대측(봉천교회측) 장로들을 해임하거나 보직을 배제하는데 앞장서고 있고, 반대측(봉천교회측)도 소송전으로 가고 있다급기야 합병 취소 및 무효 소송을 총회재판국에 제출했다.    

 

청구취지는 다음과 같다.

 

 

 

 

 

 

 

 

 

 

 

 

 

조인훈목사측은 당사자의 문제를 들어 소송은 각하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유는 강해성, 이성광, 윤상용은 당사자 적격이 안된다는 주장이다하지만 이들은 봉천교회에 교적을 둔 장로들이였기에 당사자의 적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결국 6억의 문제

 

봉천교회와 당시 세광교회 합병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합병위반의 결정적인 문제는 당시 조인훈목사측이 합의서에 의거 6억을 제공하고서는, 합병을 진행 하면서 다시 합병 전 4, 합병 후 2억 등 총 6억을 모두 가져갔다.   

 

 

 

2015. 5. 4. 당시 재심재판국은 더처치교회(정준)분립자금으로 6억원을 지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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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14. 봉천교회 제직회의록은 봉천교회가 더치치교회(정준)를 6억을 지원하여 분립을 돕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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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조인훈목사는 봉천교회 화해와 분립을 돕기위해 세광교회가 6억을 보낸다고 했다. 당시 세광교회는 부동산 가치가 26억이었고, 봉천교회는 적어도 300억 이상이었다.

 

봉천교회는 6억을 지원(제공)받고 이미 선출한 다른 교회 담임목사까지 무시하고 세광교회와 합병을 했다. 26억의 교회와 300억의 교회가 합병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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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세광교회 당회도 합병조건으로 6억원을 봉천교회고 제공하기로 결의했다. 그래서 합병이 성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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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합병이 진행되면서 봉천교회는 합의서의 내용 중 단서의 사항을 대비해서 교회를 담보로 201511136억원을 대출 받았는데 세광교회는 합병 전(20151113) 4억원을, 합병 후(20151118) 1억원, 2년 뒤(2017924) 1억원 등 합 6억원을 다시 찾아간 것이다. 1억원은 봉천교회 장로가 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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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세광교회는 6억의 돈을 합병할 때 제공으로 해 주었다가 합병이 진행 되면서 합병 전 4, 합병 후 2억을 다시 가져갔다이에 반대편(봉천교회 측) 장로들이 합의서 이행을 계속 요구하자 조인훈목사는 반대편(봉천교회 측) 장로들을 불법 재판으로 압박하고 당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며, 들어온 장로는 해임도 시켰다

  

결국 세광교회 장로들만 데리고 당회를 하겠다는 것이다. 당시 합병에는 상당한 문제점이 많이 노출되었다.

 

필자는 2015. 8. 24. 다음과 같이 합병의 문제점에 대한 기사를 썼다.   http://lawnchurch.com/sub_read.html?uid=4872&section=sc72&section2=

 

"요약하면 양측이 합병은 했지만 살얼음을 걷는 불편한 합병이다. 1) 위임목사청빙건은 당회의 결의가 없이 1주일 전에 상정되지 않았고, 2) 개인합의서에 대한 결의건 역시 합의사항이 될 수 없는 안건(위임목사청빙)이 있고, 당회의 결의가 없었고, 3) 교단헌법에 위배된 합병절차 이고, 4) 완전히 분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합병을 주도했고, 5) 이미 도과기간이 지난 재심재판국의 협박성 이행요구 역시 효력이 없고, 6) 순수한 신앙적 의도가 아닌 6억이라는 돈으로 인한 합병이고, 7) 지나치게 성급하게 하느라 중대한 절차를 위배했다. 따라서 분립불씨의 소지가 높은 것이 사실이다."    

 

조인훈목사는 총회재판국의 판결을 준수하지 않아 장로측과 상당한 갈등과 대립이 있다. 윤상용, 이성광, 강해성은 총회재판국이 노회의 결정을 파기하고 시무장로로 인정하였는데 조목사는 당회에 참여시키지 않고 있다.

 

 

 

2019. 7. 7.부터 당회의 내용은 조인훈목사반대측 장로들을 당회에 참석도시키지 않고, 해임하고, 부서직을 배제하고, 세광교회 장로들만 데리고 당회를 하는 등 하여 당회를 파행시키는 것으로 되어있다.

 

자신에 반대하는 장로들에 대해서는 계속 당회에서 불법적인 재판을 하고 있다. 사실상 돌아올 수 없는 임진강을 건넜다. 양측은 계속 소송전이다.

 

 

 


결론

 

조인훈목사는 1) 합병시 양측 당회의 결의사항도 준수하지 않고, 2) 합병시 합의 후 공증까지 한 합의서(2015년8월19일)와 34개의 합의세부사항도 지키지 아니하고 3) 총회재판국의 판결문사항도 준수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양측의 불렵화음은 총회재판국이 또다른 판결을 내리기 까지 끊이지를 않을 것이다.

 

총회재판국은 조인훈목사가 합병 합의서 위반으로 발생 된 새봉천교회의 불협화음에 대하여서 양측이 서로 행복한 이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질적인 성격의 합병은 서로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

 

그런데다가 신도들은 400여명에서 150여명선까지 줄고 교회 운영 자체도 어려워진다 양측이 500억에 해당하는 재산이 있는 만큼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당회갈등과 부동산가치때문에 조목사의 목회가 행복하지 않다.

 

총회재판국도 어려운 재판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구취지를 이유로 당사자 적격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당사자의 문제는 노회가 파송한 임시당회장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노회장을 상대로 소송하는데는 법리적 하자가 없다. 임시당회장의 소속이 노회이기 때문이다.

 

총회재판국은 단지 당사자의 문제를 지적할 것이 아니라 조인훈목사체제로서 과연 교회분쟁이 스스로 종식될 것인지 파악해야 하고, 어렵다고 판단하면 교회와 목회자를 위해 판단해야 한다.

 

그러므로 새봉천교회건은 단지 당사자 적격의 문제보다는 근원적인 문제가 목회이다. 조인훈목사체제로서는 새봉천교회가 부흥이 될 가능성이 있는지, 어려운지를 따져서 목사를 위할 것인지, 교회를 위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새봉천교회는 이미 파행이 되었고, 당회는 불법 당회가 된지 오래이다. 새봉천교회는 양측이 속히 떨어져야 하고 이혼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양측이 살 수 있다. 

 

봉천교회 측 장로들이 공동의회결의를 무효로 해달라고 청구취지를 변경했다 하지만 총회 헌법상으로는 절차상 아무런 하자가 없다.

 

따라서 새봉천교회 교인들의 영혼이 죽어가는데 총회재판국은 속히 새봉천교회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채택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세광교회의 2015년8월19일 합병 합의서(공증) 위반과 봉천교회의 2015년8월23일 공동의회 결의사항에서 볼 때 미이행 사항들은 법적인 문제가 있다. 합병은 절차적 하자와 계약적 하자, 목회적 하자, 화해의 하자, 성장의 하자가 심각한 이상, 교회의 치유를 위해서라도 행복한 이혼을 할 수 있도록 무효선언이 있어야 한다.

 

세광교회도 합병시 제공해주었던 6억원은 이미 합병 전,후로 가져갔기 때문에 봉천교회도 세광교회에 합병 시 가져 온 돈을 협의하여서 돌려주고 합병은 원천무효로 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양측이 사는 길이기 때문이다. 건물을 차지하려다가는 모두 죽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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